백엔드 개발자
#1 동형암호 본문
간단한 개념
동형암호는 암호화 한 상태의 값으로 계산한 값과 암호화 하지 않은 상태의 값으로 계산한 값이 같다고 하여 동형암호이다.
한마디로 암호화 된 상태로 연산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ex) 한 마법사가 있다.
마법사는 고장난 물건을 모두 고쳐줄 수 있다.
우리는 이 마법사에게 고칠 물건을 상자에 넣어 잠근 채로 보낸다.
그럼 마법사는 상자안에 무엇이 든지 모르지만 물건을 고쳐주고 우리는 다시 상자를 받아 확인할 수 있다.
-> 고칠 물건이 무엇인지 알리지 않아 노출될 위험없이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장점은
암호화 된 상태로 연산을 하기 때문에 기존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적다는 것이다.
요즘 개인정보가 많이 쓰이는데 동형암호를 이용하여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은
연산 속도가 느리고, 암호화 된 값은 평문보다 길기 때문에 암호문을 통한 연산은 데이터 크기 문제가 있다.
그런데 기존 덧셈과 곱셈 연산만이 가능했던 것에서 최근 반올림 연산이 가능하게 되면서 기존 연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동형암호는 점점 상용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더 상용화되도록 노력하는 중입니다.
속도 개선, 표준화, 사용성 등.
사용성: a+b 를 계산할 땐 그냥 a+b를 하면 되지만 동형암호를 적용하기 위해 복잡한 코드들이 필요하게 된다.
비식별화, 익명화로는 안되는 이유??
비식별화 :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만 남긴다. -> 데이터 손상(열화) , 원상복구 어려움, 열화된 데이터를 활용할 땐 퀄리티가 떨어짐
익명화 : 익명화된 정보를 조합하여 재식별화가 될 수 있다.
또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익명화 기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ex) 유전체 정보 익명화
이럴때 동형암호가 필요하게 된다.
그리고 양자컴퓨터의 등장으로 많은 보안체계가 위협을 받을 것이라 예상되고,
암호화로 많이 쓰이는 RSA도 양자컴퓨터가 상용화 된다면 전부 뚫릴것이다.
그런데 동형암호는 양자내성암호이다.
-> 양자컴퓨터를 통해 뚫지 못할 것으로 믿어진다. (확실히 단정할 순 없기 때문에 애매한 표현)
그렇기에 이제 동형암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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