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개발자
# 4 [클라우드] CDN 본문
CDN 은 Content Delivery Network로 ,
지리적 제약 없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콘텐츠 전송 기술을 의미합니다.
CDN은 여러 국가나 지역에 큰 범위로 동영상 스트리밍, 대용량 파일 전송 등 큰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입니다.
보통 ISP의 데이터센터에 캐시서버를 설치, 각 지역에 분산 배치하여 CP(콘텐츠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미리 옮겨놓고 수요가 있을 때 해당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사용자가 요청하면 사용자에게 가장 가까운 캐시 서버에서 콘텐츠를 전달합니다.
대표적으로 CDN하면 떠올릴 수 있는 것은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CDN 기술을 이용하여 전 세계 여러 지역에 캐시 서버를 설치하여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하여도 안정적이 서비스를 제공해 줍니다.
또, 넷플릭스는 자체적 CDN 인 OCA(Open Connect Appliances)를 만들어 자사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CDN의 동작 원리는
사용자가 컨텐츠 요청 -> 가까운 캐시 서버 확인 -> 캐시 서버에서 오리진 서버에 요청
이렇게 받아온 컨텐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캐시 서버는 일정 시간 동안 받아온 데이터를 유지하고 또 요청이 올 경우 오리진 서버 요청 없이 바로 전달해줄 수 있습니다.
-> 결국 대용량 데이터를 지리적 제약없이 사용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넷플릭스의 인기 컨텐츠는 빠르게 영상이 재생되지만 그에 비해 인기 없는 컨텐츠는 다운받는데 조금 더 속도가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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